■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상 17-18장
■마음에 남은 말씀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45-47)
■미니 노트 #237
여호와의 영이 떠난 사울(16:14)은 거구의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 군대 앞에서 크게 두려워한다. 하지만 여호와의 영에 감동된(16:13) 다윗의 담대함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닿아있다.
골리앗은 키가 엄청 클 뿐만 아니라 놋 투구, 비늘 갑옷, 놋 각반, 놋 단창을 가졌으며 방패든 군사들이 그의 앞에서 보호하고 있다. 다윗은 막대기, 돌 다섯 개, 물매가 있으며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골리앗을 물매와 돌로 단번에 쓰러뜨려 죽인다. 창조주 하나님과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는(18:14) 다윗의 협업이 물리적 조건을 초월하는 승리를 보여준다.
작년 이맘에는 느닷없이 나타난 코로나 19 때문에 아주 당황스러웠었다. 줌zoom으로 세족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오늘과 내일 밤 뚝 떨어지는 밤 기온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며 세족 목요일과 성금요일을 보내려 한다. 무엇을 하더라도 사순절 동안 기도하던 이들을 떠올리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