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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2021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25-27 

마음에 남은 말씀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예레미야 26:12-15) 

미니 노트 #366

2020810, 성경을 읽고 짧은 묵상 글을 이곳에 남기기 시작하였다. 어느덧 그로부터 일 년이 지났다. 성경 한 권을 읽는 계획표에 따라 오늘 마지막 분량을 읽었다.

지난해 이맘때 아이들이 개학하여 코로나 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고 교회 아동부에서는 성경 암송과 율동 챌린지를 하면서 온라인 신앙생활로 들어갔다나는 아이들과 만나지는 못해도 같은 맥락으로 성경을 읽기로 작정하였었고 오늘에 다다랐다. 감사하다. 지금은 내가 알기로 12세 이상 우리 교인들 대부분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했으나 코로나 19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아직도 전염되는 상황이라 각자의 형편에 맞게 현장 혹은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팬데믹 초기에 스테이앳홈 정책이 시행되던 그즈음, 남편은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기 위해 꼭 교회에 갔다. 어차피 오디오로만 스트리밍하니 낮에 녹음해 놓든지 집에서 실시간 스트리밍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남편은 나한테 새벽 기도하러 나오기 싫으면 나오지 말라며 아무도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자신은 영성 생활을 위해 그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남편의 반응이 얄미우면서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나도 나의 영성을 위해 기꺼이 새벽에 일어나 교회로 간다. 기도가 잘 나오든 나오지 않든. 그리고 내일은 기도하지 못할 이유가 수없이 많기에 오늘 새벽을 놓치지 않는다.

팬데믹 동안 나의 글로 책을 한 권 만들어 보았고 성경도 일독을 마쳤다. 나에게 부여하는 새로운 과제를 몇 가지 생각하고 있다. 우선 올해 남은 날 동안 교인들과 암묵적으로 약속한 성경통독을 계속할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독후감 써서 바이블 25에 보내는 일도 할 것이다. ··· 성경을 영어로 읽고 묵상하는 것과 교회에서 지속가능한 북카페(?), 생활용품 재사용을 위한 어떤 것, 그리고 교회 밖에서 돈 벌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은 상상만 하고 있다.

8/08/2021

좋은 무화과 같이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22-24 

마음에 남은 말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24:5-7) 

미니 노트 #365

하나님은 유다가 바벨론에게 항복하면 살 것이고 바벨론에 잡혀간 유다인도 좋은 무화과를 맺는 나무처럼 잘 돌보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한편 유다에 남은 사람은 죽게 되고 나쁜 무화과같이 버리시겠단다.

이쯤에서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어느 쪽을 선택할지가 분명해진다.

8/07/2021

생명의 길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19-21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 이 성읍에 사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워싼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 것이나 그의 목숨은 전리품 같이 되리라 (예레미야 21:8-9) 

미니 노트 #364

이사하는 집이 있어 오후에 잠시 들렀다. 여러 교인이 손길을 보태고 있었다. 덩치가 큰 짐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걸 보니 아침 시간에는 무척 바쁘지 않았을까 싶었다. 남은 짐들을 실으러 간 트럭이 오기를 기다리던 참이라 시원한 커피로 이사하는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로 이사하는 가정과 그 동네 교인들이 서로 이웃하며 즐겁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얘기 중에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을 전도해야겠다는 말도 들은 듯하다.

8/06/2021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출처: 구글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16-18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예레미야 17:5-8) 

미니 노트 #363

나는 더위를 꽤 탄다. 여름에 바깥 활동을 하면 금방 얼굴이 빨개져서 레드 딜리셔스 사과색 같고 기운이 쏙 빠지면서 절여놓은 배추 같아진다. 이런 증상은 기초 체온이 낮은 것과 상관이 있을까. 아들 윤이는 더울 때면 차가운 내 팔에 지 팔뚝을 갖다 대곤 한다.

그런데 나보다 더 차가운 팔을 발견했다. 어찌 차가운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시원함이 전해졌다. 윤이가 내게 그러는 이유를 알았다. Y도 체온이 낮은 편이라던데···.

8월이 지나면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이 찾아오겠지. 모두 건강한 늦여름을 보내길.

8/05/2021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13-15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15:19-21) 

미니 노트 #362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갓길에 정차한 경험이 있는 몇몇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통점이 있었다. 아프리칸-아메리칸(내가 들은 바로는)이고, 타이어 교체를 끝까지 도와주었고, 고마운 마음에 수고비를 건네도 대다수는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몇 주전 수요일 저녁 예배에 가기 위해 교회 근처 신호등 가까이 갔을 때였다. 어떤 사람의 자동차가 길 한복판에서 서버렸는지 도로 가운뎃길로 힘겹게 밀어내고 있었다. 차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자동차가 멈추었다. 나는 백미러로 그들을 짧은 순간이나마 살펴보았다. 운전자는 남아있고 두 사람이 차에서 내리더니 뛰어가서 멈춘 자동차를 함께 밀었다.

8/04/2021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10-12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예레미야 10:12-15) 

미니 노트 #361

콜로라도주에 있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릴리 호수를 거쳐 간 적이 있었다. 하늘과 산이 호수에 그대로 들어가 있는 모습과 여름에도 서늘한 공기가 어우러져 신비로웠다.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을 다시 여행한다면 그 산 어딘가에 있는 숙소에 머무르면서 호수를 테마로 정하고 돌아봐도 좋을 듯하다

8/03/2021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7-9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이니라 /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 (예레미야 8:13-15) 

미니 노트 #360

심판에 대한 말씀이 두렵게 들리지만 동시에 거기엔 소망의 메시지도 들어 있다. 말씀의 행간을 살피고 독하게 꾸짖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히 헤아려 본다.

어제 내린 폭우로 두 교인의 집이 피해를 당하였다.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황당했지만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었다. 한 미국 아주머니는 교인의 집 밖으로 꺼내놓은 카펫 말리는 일을 돕고 있었다. 동네 아주머니인데 그냥 도와주러 왔단다. 먼저 이 소식을 알게 된 집사님은 그들의 먹을거리를 장만하여 날랐다. 그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로 마음이 움직인다고 했던가.

8/02/2021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출처: WSFA 12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4-6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길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 이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어두울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거기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예레미야 4:27-28) 

미니 노트 #359

다른 도시에 일이 있어 다녀와 보니 몽고메리에 엄청 많은 비가 내렸나 보다. 오늘 말씀을 햇빛이 쨍쨍한 곳에서 읽었는데 지금 다시 적고 보니 갑작스러운 폭우 소식과 겹쳐져서 두렵게 들린다.

~알 살아야 할 텐데···.

8/01/2021

네가 무엇을 보느냐




오늘 읽은 성경 예레미야 1-3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1:11-12) 

미니 노트 #358

우리 교회 한 가정이 직장을 따라 다른 주로 가게 되었다. 2년여 동안 함께 신앙생활 하면서 그 가정은 아기도 낳았고 그들이 원하던 일도 주어졌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도 할 일을 미루지 않은 리더들의 수고가 떠올랐다그들은 팬데믹으로 자주 만나지 못했어도 때마다 보여준 교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고마워했다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래 기억하며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련다.

7/31/2021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64-66 

마음에 남은 말씀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이사야 65:24-25)

 미니 노트 #357

40대에 알던 한 사람은 50세 넘어서까지 어떻게 사냐며 자신은 그전에 죽을 거라고 말하곤 했다. 주변 사람에게 도통 곁을 내주지 않아 죽을병이 있는 것인지 삶을 비관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고 그를 위해 딱히 해줄 것도 없었다.

얼마 전 SNS를 보다가 그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가 살아 있으려나 싶어 이름을 따라갔다. 감사하게도 살아 있었다. 오래전 죽음을 대하던 그의 태도는 만족하지 못하는 삶에 대한 방어기제가 아니었나 싶다.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 화창한 웃음이 가득하길···.

7/30/2021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60-63 

마음에 남은 말씀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 바 된 자요 버림 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이사야 62:10-12) 

미니 노트 #356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어느 방송에서 맛있는 귤 고르는 법을 얘기한 적이 있었다. 모양이 못났거나 상처가 있거나 벌레가 먹은 귤이 그렇단다. 그는 스트레스받은 귤의 향이 더 진하다고 덧붙였다.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잘 익어서 새콤달콤한 향기와 맛을 낼 수 있기를, 나에게 바란다.

7/29/2021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57-59 

마음에 남은 말씀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이사야 58:10-12) 

미니 노트 #355

올 초에 보았던 영화 '800'에서 착한 사람이 되려면 착한 일을 해야 한다, 는 대사가 나온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말이었는데 마음에 남았다.

선함의 기준은 각자의 세계관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것 같다. 다만 오늘 말씀에서처럼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 하게 하며,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58:6-7)은 누가 생각해도 착한 일이다.

7/28/2021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54-56 

마음에 남은 말씀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이사야 55:8-11) 

미니 노트 #354

한여름인가 보다. 기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모기도 많아졌다. 하루 중 서늘한 이른 아침에 보이지 않던 모기들이 이젠 이곳저곳 물어대며 존재를 과시한다.

모기와 오랜 시간 같이 살아왔어도 물렸을 때 가려워지는 현상은 내성이 생기지 않나 보다. BH 집사님이 가르쳐주신 가려움을 벗어나는 방법은 물린 곳을 얼른 흐르는 찬물이나 식초로 씻어내는 것이다. 물로만 해도 효과가 있다. 내가 경험한 방법은 알로에를 조금 잘라내어 그 진액이 스며들도록 문질러준다. 이것은 엄청 효과적이어서 가려움이 곧 사라진다. 알로에는 쑥쑥 잘 자라고 모양도 근사해서 이래저래 하나 키울만하다.

7/27/2021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51-53 

마음에 남은 말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5-6) 

미니 노트 #353

6개월마다 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자기네 의원에서 하던 피와 소변 검사를 다른 곳에서 하게 되었다고 알려주었다. 일단 알겠다고 대답해놓고 보험 정책이 바뀌었는지 물어보았다. 의사는 이 지역 여러 의원이 그렇게 하게 되었다고 퉁명스럽게 중얼댔다

옆에 있던 간호보조사는 새로운 검사 장소의 주소를 메모해왔다. 이미 알고 있는 곳이었으나 간호보조사의 마음 씀씀이가 무척 고마웠다의사에게 공명하여 강퍅해지려 순간이었는데 그의 친절이 내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어놓았다.

7/26/2021

은혜의 때에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48-50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이사야 49:8) 

미니 노트 #352

지난해 봄에 이어 올해도 앞마당에 있는 나무에 비료를 뿌려주었다. 그것이 식물에 도움이 되었는지 잎들이 싱싱해지고 꽃도 더 무성해졌다. 한편 비료를 주기 전에 이미 죽은 가지들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여서 마음 내키는 날 잘라낼 작정이다. 특색은 없어도 앞마당이 소박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면 좋겠다.

7/25/2021

내게 업힌 너희여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45-47 

마음에 남은 말씀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3-4) 

미니 노트 #351

오 주님···.

7/24/2021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42-44 

마음에 남은 말씀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18-21) 

미니 노트 #350

중고등부 학생들이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몇몇 학부모와 함께 바닷가로 갔다. 거기서 수련회 이틀째를 보내고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잘 탐험하고 돌아오길 기도한다.

7/23/202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39-41 

마음에 남은 말씀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28-31) 

미니 노트 #349

중고등부 학생들이 성경을 개관하는 수련회를 교회에서 하고 있다. 학부모는 오늘 점심으로 떡볶이, 튀김, 어묵탕을 준비했고 커피와 마카롱을 후식으로 마련했다.

어머니들은 점심을 먹으며 어릴 적 학교 앞에서 밀가루가 섞인 떡으로 만든, 이른바 밀떡볶이 사 먹었던 추억을 나누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때 교회 수련회가 생각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