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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2010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께요

창틀 위에 촛불이 까만 밤을 수놓으며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가겠죠

헤어져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 없어요
아직도 내 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하게요



성탄종이 환하게 우리 맘에 울리면
그대 오시는 그길 위해 기도할게요

헤어져 있을 때나 함께 있을 때도
나에겐 아무 상관 없어요
아직도 내 맘은 항상 그대 곁에
언제까지라도 영원히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가득하게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께요



*******
교회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었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옮겨보았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 1장21절)

10/01/2010

한걸음 한걸음 주예수와 함께

<조선일보애틀란타>에 실린 사진입니다.

지난 주일 저녁, 아틀란타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송정미와 함께 하는 밀알음악회”에 갔었습니다.
CCM, 찬송가, 가요, 팝송을 넘나들면서,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소망을 전해주는 노래를 들려주셨습니다.

음악회에서 송정미 사모님과 관객이 같이 찬송가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불렀는데 참 좋았습니다.
원래 찬송가 가사와 곡조를 살려서 송정미 사모님이 곡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이 찬송가는 송정미 사모님의 찬양 CD 5집에 실려 있습니다.

1.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2.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우리 주님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요즘은 찬송가의 이 가사처럼 살기를 아주 간절히 바라며, 애쓰고 있습니다.
예수님 아닌 조금만 딴 생각을 하면 모든 것이 다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찬송을 주셔서 감사!!!
지금도 우리 가족의 걸음을 인도하심을 믿으며 감사!!!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화와시니라”(잠언16:9)

9/04/2010

당신만은 못해요

<동서가 보내준 선물. 이밖에 재미있는 먹을 것(라면  ^^)도 한가득 있었어요.>

동서,
동서의 정성이 폴폴 묻어나는 물건들 잘 받았다고 이메일 보내놓고, 빠트린 말이 있어서 덧붙이려고 해.

동서가 한국에서 보내준 선물 상자가 우리 집에 도착하던 시간에 우리가 외출 중이었나 봐.
현관문에 노란 종이가 끼어있길래 빼서 보았더니, 동서 이름이 쓰여져 있고 우체국으로 찾으러 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어.

다음 날 우체국에서 오라는 시간에 맞추어 한걸음에 달려가 큰 상자를 받아 왔어.
남편과 함께 선물 꾸러미들을 열어보며 웃기도 하고, 동서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얘기하며 고마워했어.
나는 바로 이어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선물 상자 안에 들어 있던 CCM 가수 박종호 님의 CD를 들고 나왔어.

친구 집까지는 겨우 5분 남짓 걸리는 거리야.
그 짧은 시간 동안 그 CD를 들으면서 정말 목이 메어 혼났다.

“당신만은 못해요” -박종호

좋은 곳에 살아도 좋은 것을 먹어도
당신의 맘 불편하면 행복이 아닌 거죠
웃고 있는 모습이 행복한 것 같아도
마음속에 걱정은 참 많을 거예요

사랑도 나무처럼 물을 줘야 하는데
가끔씩 난 당신께 슬픔만을 줬어요
너를 사랑한다고 수없이 말을 해도
내가 내 맘 아닐 땐 화낼 때도 많았죠

세상 사는 게 바빠 마음에 틈이 생겨
처음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하지만
이 세상의 무엇을 나에게 다 준대도
가만히 생각하니 당신만은 못해요

사랑해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난 널 사랑해


친구들 만나러 가는 길이어서 노래를 들으며 복받치는 감정을 꾹꾹 눌렀지, 그렇지 않았으면 어디다 차 세워 놓고 펑펑 울고 싶더라구.
처음 듣는 노래이니 가사도 낯설고 가사 내용도 음미할 겨를도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집에 돌아와 CD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설명을 보니, 어려운 생활로 사랑하는 아내에게 지키지 못한 약속을 안타까워 하면서 아내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담긴 노래더라구.
글을 쓰고 곡을 만든 사람은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부른 김종환 님이고.-박종호 님과 김종환 님은 남편이 오래 전부터 좋아하던 가수들이야.*^^*
또, CCM과 대중가요를 crossover한 음반인 것도 알게 되었어.
배경을 알고 남편과 함께 다시 들어보았어.
아내를 향한 사랑의 노래가 듣는 이에게 위로가 되어, 마음 속으로 은근히 스며드는 매력이 있는 노래인 것 같아.

동서가 보내준 CD를 포함하여 다른 여러 가지 선물이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어.
고마워.

동서의 베푸는 손길에 하나님의 더 큰 채우심이 있기를 바라며….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3/05/2010

회복시키는 찬양

<유은성 전도사님, 우리 교회 누나와 함께>

수요일 예배 때 한국에서 찬양 사역을 하시는 유은성 전도사님의 찬양 집회가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찬양을 은혜스럽게 부르셨고, 영상과 말씀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유은성 전도사님의 찬양 CD 2집과 3집을 판매하면서 사인도 해주셨습니다.
낮에 먼저 전도사님을 잠깐 뵐 기회가 있었는데, 강산이를 기억하고 전도사님의 찬양 CD를 한 장 더 주셨습니다.
고맙기도 하고, 마침 가방에 늘 담고 다니는 사진기가 있는 것이 생각나서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날 생긴 두 장의 찬양 CD는 물론 강산이가 온전히 자기 것으로 챙겼습니다.
저는 그 다음 날 강산이가 학교에 간 시간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찬양을 들으며 살펴보니, 최근 나온 3집 "회복시키소서"에 12곡이 들어있는데 그 가운데 7곡이 전도사님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찬양만 잘 하시는 것이 아니라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드는 귀한 재능을 가지신 분이시더라구요.
3집 앞부분에 나오는 3곡이 좋았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곡의 가사를 옮겨보겠습니다.

"예수님처럼"-유은성 작사/작곡

내가 초라한 것이 연약한 것이 모두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님만을 바라보게 되죠
내가 모자란 것이 부족한 것이 모두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주님만을 닮아가길 원하죠

예수님처럼 겸손한 삶 나는 없고 오직 십자가만 드러내는 삶
나의 삶도 십자가 뒤에 가리우고 예수님만 드러내길 원해요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 나는 없고 오직 하나님만 드러내는 삶
내 삶 속에 하나님으로 가득차는 예수님처럼 살기를 원해요

"주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유은성 작사/작곡

비록 너무 많이 지치고 삶의 의욕이 없어서
숨쉬는 것조차 힘이 들지만 나는 괜찮아요
비록 앞이 보이지 않아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없지만 나는 괜찮아요

주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임을 나는 잘 알아요
잠시 아파할 수는 있겠지만 나는 주님을 신뢰해요
주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임심을 나는 믿어요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을 의지해요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사도행전 17:24-27)

5/01/2009

오늘은


요즘 자동차를 운전할 때마다 CD를 틀어놓습니다.
어느 영어 회화 책과 함께 있는 CD입니다.
같은 CD 한 장을 거의 2개월 넘게 들은 것 같습니다.
운전하고 다니는 길이 집, 일터, 교회와 마트 정도이니 운전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 CD 플레이어에 그냥 놔둬보았습니다.
이 CD를 8개월 전에 사서 들었을 때는 영 귀에 들어오지 않고 시끄럽게만 들리더니 요즘은 들을만 합니다.
하지만 들을 때는 “아 요럴 때 이렇게 써먹으면 되겠다” 하면서도 잘 외워지지도 않고 활용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집을 나서면서 그 CD를 빼고 CCM CD를 집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이 부르신 찬양 CD인데 기분이 마땅찮을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님의 손 날 일으켜 주시고 풍랑 위를 나 걷게 하시네
주 어깨에 기대어 있으니 이전보다 더 강하게 되리~”

오늘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기분이 가라앉았나?
“월남 국수 먹고 싶지 않아?” 하며 남편이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은 국수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처음에 그 국수를 먹었을 때는 영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또 먹고 싶지 않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오늘처럼 흐린 날은 월남 국수가 먹고 싶어진답니다.

늦은 밤인 지금 밖에서 천둥 소리가 연이어 들립니다.
감각이 저보다 예민한 남편의 미각이 들어 맞은 것 같습니다.

제 노트북을 요즘 포맷(format: 틀 잡기, 형식에 따라 배열하다) 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쯤부터 없던 디렉토리(directory)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맘에 들지 않는 작동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노트북에 문제기 생기기 시작한 것은 남편이 뭘 더 좋게 해준다고 만지다가 그런 것 같은데 본인은 한사코 아니라고 합니다.
남편은 노트북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자 뜯고 어쩌고 하다가 저장해 놓은 자료들 가운데 일부가 없어졌고 결국은 모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포맷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저보다 컴퓨터에 대해서 훨씬 더 잘 알고 있으니 처분만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저희 가족의 삶도 포맷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삶의 내용들을 새로운 형식에 맞추어 배열하고, 그래서 실행 키(key)를 누르면 적절한 과정을 거쳐 창조적인 내용으로 끄집어 내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남편은 사역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 저는 일터에서요.

언제쯤이면 “처음, 시작, 포맷…” 이런 말을 쓰지 않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스로 그런 말들 하는 것이 질릴 때가 오겠죠?

이곳에서 새로이 경험하는 만남과 헤어짐, 잉태와 죽음, 사귐과 외로움, 협력과 경쟁…이 잘 정리되고 저장되고 처리되어 아름답고 유익한 결과물로 출력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밤 비가 시원스럽게 내려주고, 낡은 노트북이 고쳐지면 꿀꿀한 기분이 한결 나아지겠지요?
내일은 어떤 CD에 손이 갈려나...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3-4)

5/27/2008

05/07/2004 - 날마다 춤추는 아이

강산이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음악(音樂)이라는 사전적인 뜻이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주로 악음(樂音)을 소재로 하여 나타내는 예술'인 것을 보면 분명 강산이는 음악을 즐기는 아이가 맞습니다.
오디오에서 노래가 흘러 나오면 강산이는 바로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드럼을 치기 위해서 입니다.
교회에서는 진짜 드럼을, 집에서는 책 드럼을, 자동차에서는 앞의자 드럼을 신나게 연주합니다.
길을 가다 노래를 들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엉거주춤 춤이 바로 시작됩니다.
옆에 있는 엄마가 머쓱한 줄도 모르고 노래가 흘러 나오는 곳을 지날때마다 또 추고 또 추고... 이러한 강산이의 예술적인 끼는 어려서부터 알아봤습니다.

앉지도 못하는 애를 쿠션에 기대어 놓고 찬양과 율동을 반복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그만할라치면 자꾸 내 손을 끌어가곤 했습니다.
또 하라는 의사표시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노래만 불러주면 혼자 율동을 완벽하게 해냈고그것을 보는 가족들의 즐거움은 대단했습니다.
혼자 앉기 시작했을 때는 자기 얼굴이 비치는 유리나 거울을 보고 긴 원맨쇼를 했습니다.


그후 조기교실이나 공동육아, 유치원, 교회연합축제에서 보여준 강산이의 춤추는 모습은 여러 사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금파선교원에서 '달란트 발표회'(9살)를 할 때였습니다.
핸드벨 연주 순서에 강산이가 높은 도 자리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세번 되는 자기 음을 정확히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아!!!그 때의 감동과 충격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강산이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거기까지 알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뮤지컬 '솔티와 함께'(3집)를 40여분 넘게 노래와 율동으로 보여주었는데 강산이도 거의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물론, 선교원 선생님들도 무척 흐뭇해하셨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12살)인 강산이의 춤은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강산이의 능력을 다시 보게 하고 있습니다.
1학년 운동회에서는 국민체조를 잘해서 같은 반 엄마들에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2학년 때는 임시 담임선생님과 파트너가 되어 추었던포크댄스에서 근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운동회에서도 훌라우프 춤을 멋지게 추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춤을 연습할 때 처음에는 훌라우프가 없어 운동장 구석에서 혼자 놀았답니다.
나중에 훌라우프를 가져와 함께 연습하는데 모든 동작을 다 따라 하더랍니다.
선생님께서 깜짝 놀랐다며 운동회 시작하기 전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산이는 '춤의 왕' 예수님을 닮은 것이 분명합니다.
춤을 추면서 자신이 즐거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니 말입니다.
강산이가 다음에 보여줄 춤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