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열왕기하 1-3장
■마음에 남은 말씀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열왕기하 2:2)
■미니 노트 #259
엘리야가 후계자로 삼은 엘리사는 하나님과 스승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스승이 가는 곳에 꼭 동행한다. 벧엘로(2절), 여리고로(4절), 요단으로(6절) 말이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라면 열심히 해내는 그 스승의 그 제자다. 곧이어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기적을 행하며 선지자의 길을 간다.
돌아오는 주일은 우리 교회의 창립기념 주일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황망한 가운데서도 예배는 중단되지 않았고 현장예배도 늘 몇몇 교인들이 함께 드렸다-지금은 안전수칙을 지키며 꽤 많이(!) 참여한다. 절기나 기념 주일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그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주일도 교회 창립을 감사하는 새로운 예배가 될 듯하다. 정성과 기도와 시간과 물질로 예배를 준비하는 교인들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귀하게 드려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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