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2021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오늘 읽은 성경 열왕기하 7-9 

마음에 남은 말씀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열왕기하 7:9-10) 

미니 노트 #261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되었고 성안에는 먹을 것이 없었다. 나병환자들은 그나마 성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성으로 들어가면 굶어죽거나 아람 군대가 공격해오면 그대로 죽을 처지였다. 그들은 죽든지 살든지 아람 군대에 항복하기로 맘을 정한다.

나병환자들은 아람 진영에 이르러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아람 진영에는 군인들만 도망가고 짐승과 은과 금과 진영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진영에 있던 군사들에게 연합군이 쳐들어오는 것 같은 큰 소리를 듣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람 군사들은 혼비백산하여 맨몸으로 도망한 것이었다. 나병환자들은 텅 빈 진영에서 자기들끼리 먹고 마시다가 정신을 차리고 굶주리고 있는 동족에게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한다.

오늘은 우리 교회 창립 16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 가운데 새로 뽑힌 직분자들의 결단과 임명식이 있었다. 그리고 김장로님, 김집사님, 허집사님이 운영하시는 KOAM에서 리트릿센터 Retreat Center 될 부지 5에이커와 1차 기금 80,000달러를 봉헌하셨다.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을 듣게 하셔서 감사한 하루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