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하 14-15장
■마음에 남은 말씀
보라 사독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레위 사람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라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도다 /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 그러나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 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사무엘하 15:24-26)
■미니 노트 #247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그의 누이 다말을 강간한 이복형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갔다. 하지만 다윗의 마음은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였다(13:39). 왕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살피던 요압 장군(14:1)은 압살롬을 데려온다.
압살롬은 송사를 가지고 오는 백성에게 정의로 재판하고 그들의 마음을 훔쳐 사 년 후에 헤브론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그 소식을 들은 다윗과 그의 수행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 울며 광야로 피신한다. 이때 다윗은 그와 함께 길을 나서려는 제사장 사독과 하나님의 언약궤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종용한다.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든 돌아오지 못하든 하나님의 뜻에 맡기려는 마음 때문이었다.
청년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주일 예배 찬양과 악기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예배가 끝나고 부서별 모임과 다음 주 찬양 연습을 하려면 오후 서너 시에 이른다. 최근에 몇몇 교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격주로 점심을 만들어 주고 있다. 몇 번 얻어 먹어보니 밥맛이 꿀맛이다. 오늘도 맛난 짜장밥을 먹고 오랜만에 아동부 교사들이 모였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예배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을 좀 더 알게 하고 신앙생활이 신나는 것을 경험케 하고자 이런저런 지혜를 모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