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2021

저주도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니




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하 16-18 

마음에 남은 말씀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 ··· /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사무엘하 16:5-6, 11-12) 

미니 노트 #248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일으킨 반란으로 도피하던 중 베냐민 지파의 땅 바후림에 이른다. 거기서 사울의 친족 시므이가 등장하여 사울 가문이 당한 죽음의 원인을 다윗과 그의 신하들에게 돌리며 저주한다.

이때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라며 그대로 둔다. 다윗은 그의 저주를 들을만한 죄-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음-가 있음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그런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 입기를 바라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다윗의 믿음을 읽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