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열왕기상 13-14장
■마음에 남은 말씀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 (열왕기상 14:8-10)
■미니 노트 #255
솔로몬의 뒤를 이어 아들 르호보암이 남유다를 다스린다. 북이스라엘에서는 솔로몬의 신하였던 여로보암이 왕이 된다. 여로보암은 다윗 때부터 부과되었던 고역과 높은 세금(12:4)으로 힘들어하는 백성들의 요구를 해결하려 했을 것이고 건축 사업도 진행했다(12:25). 하지만 르호보암은 자신뿐 아니라 백성들에게 하나님 뜻을 따르지 않고 우상을 섬기게 하는 악을 저지른다. 백성들이 유다에 속한 예루살렘으로 제사 드리러 갔다가 르호보암에게 돌아갈까 봐 금송아지를 만들고,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을 제사장으로 삼으며, 자기 마음대로 여덟째 달 십오일을 유다 절기와 비슷하게 절기로 정하여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리게 한다(12:27-33).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여로보암의 가문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하나님의 명령보다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욕망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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