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2021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오늘 읽은 성경 열왕기상 7-9 

마음에 남은 말씀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열왕기상 8:27-30) 

미니 노트 #253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마치고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에서 혹은 성전을 향하여 드리게 될 기도와 간구,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길 그리고 용서해주시길 기도한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이사야 56:7; 마가복음 11:7)는 말씀이 떠오르는 지점이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주사를 맞은 지 열두 시간쯤 지나 오한이 몰려왔다. 옷과 이불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덮었다. 오한의 원인이 백신 때문이란 걸 알아서 그런지 기분이 가라앉지는 않았다. 두어 시간을 벌벌 떨다가 겨우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약간의 두통이 남아 있고 몸 상태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듯하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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