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마태복음 1-2장
■마음에 남은 말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21-23)
■미니 노트 #53
마태는 여러 선지자가 예언했던 메시야의 탄생을 알린다. 1장에서는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족보와 이사야서의 말씀을 인용하여 구원자 예수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고대하던 메시야임을 보여준다.
가을과 봄이 시작하려는 어느 시점은 참 닮은 듯하다. 새벽녘에 쌀쌀한 공기가 부드럽게 퍼지는 햇빛과 섞이는 즈음, 거기에 서두르듯 지저귀는 새들의 울림이 더해지면 가을인지 봄인지 헷갈린다. 이건 어느 계절의 경계에 살고 있는지 분명하게 인지하면서도 설렌다는 얘기다. 설레는 일이 또 있다. 시월의 첫날, 신약성경 읽기가 시작되었다. 신약 읽기가 마무리되는 연말에 이르면 나는 그리고 미국은 어떤 변화 가운데 있을지 기대된다. 예측 가능한 일로는 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추려 엮은 책이 곧 출판될 예정이고,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쯤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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