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마태복음 9-10장
■마음에 남은 말씀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마태복음 9:29-31)
■미니 노트 #57
두 시각 장애인은 예수님이 지나갈 때 소리를 질러 자신들에게 관심을 집중시킨다. 예수님이 낫게 해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들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높았으리라.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대로 눈을 뜨게 해주셨고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러나", 여기에서 나는 벌써 웃음이 나왔다. 그들이 나가서 온 땅에 소문을 냈으니,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
우리 교회 예배에서 반주하는 두 집사님이 있다. 신앙과 실력을 갖춘 귀한 분들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세 명이 반주에 합류했다. 아직 청년들을 겪어본 시간이 길지 않지만, 그들 또한 반주하는 일에 대해 겸손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비대면 예배가 드려지고 온라인 스트리밍이 시작되어도 반주자들은 예배 현장에 늘 있었다. 난 그들의 신실함에 대해 동네방네 떠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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