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마스크 구하기 엄청 어려울 때 여선교회에서 만든 마스크 가운데 일부. 지역 경찰에게 전달했다.> |
■오늘 읽은 성경 마태복음 22-23장
■마음에 남은 말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10-14)
■미니 노트 #64
이 말씀도 천국을 비유한다. 어느 임금이 혼인 잔치를 열고 손님을 청하였는데 손님들은 잔치에 오기를 싫어한다(22:3). 임금은 초청자들에게 다시 종들을 보내나 그들은 자기 일에만 관심 있으며 심지어 그 종들을 죽여버린다. 화가 난 임금은 거리에서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모두 잔치에 데려온다.
그런데 사건이 또 발생한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왔는데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임금은 그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13절) 명령한다. 천국은 누구에게든지 열려 있으나 천국 잔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개, 하나님과 이웃에게로 관심 확장(사랑)이라는 예복이 필요하다. 임금이 그 사람을 밖으로 내치기 전에 왜 예복을 입지 않았는가, 묻는다. 그는 아무 대답을 못 한다. 두려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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