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2020

마리아와 엘리사벳




오늘 읽은 성경 누가복음 1 

마음에 남은 말씀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41-45) 

미니 노트 #77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를 갖는다.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고 잉태하지 못하는데 아이를 주셨으며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아이를 주셨다. 마리아보다 6개월 먼저 임신한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만나자마자 성령이 충만하여 마리아와 그의 아이에게 복이 있음을 소리 높여 말한다. 마리아는 자신의 임신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엘리사벳과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간다(1:56). 엘리사벳은 위대한 선지자 세례 요한을 낳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낳는다.

두 여인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믿고 순종한다. 그런 믿음 가운데 있어서일까. 서로를 기뻐하고 의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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