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마가복음 7-8장
■마음에 남은 말씀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마가복음 7:32-35)
■미니 노트 #71
갈릴리 호수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듣지 못하고 말이 어눌한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셔서 예수님의 손을 사용하여 그의 귀와 혀를 자유롭게 할 것을 그에게 알리신다. 예수님이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시고 "열리라" 말씀하시니 귀가 열리고 혀가 풀린다.
코로나19는 개인과 교회의 신앙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으라는 신호다. 나는 주일마다 현장 예배를 드리고 매일 정해진 분량의 성경을 읽으려 노력한다. 교회를 가도 대부분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만나는 교인은 소수다. 교회 모임이 없어지면서 집에서라도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경각심이 생긴다. 예수님의 치유하시는 손길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교회를 열어주시리라 오늘 말씀에 힘입어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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