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마가복음 13-14장
■마음에 남은 말씀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마가복음 14:60-64)
■미니 노트 #75
예수님은 유대인의 최고 의결기관인 산헤드린이 보낸 무리에게 잡혀 끌려가신다. 대제사장은 예수님의 죄지은 증거를 찾고자 질문을 하지만 예수님은 아무 대답을 안 하신다. 대제사장이 세 번째로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61절)고 묻자 예수님은 침묵을 깨고 내가 그니라"(62절),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그동안 유지하던 자신이 메시야라는 비밀을 깨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 담대히 나아가신다.
오늘 말씀 앞에서 순간순간 나의 욕망을 죽이고 하나님을 담대히 드러내는 삶이길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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