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깻잎 밭> |
■오늘 읽은 성경 마태복음 5-6장
■마음에 남은 말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미니 노트 #55
마태복음 5장 3절은 예수님이 산에 올라가셔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 복 가운데 첫 번째이다. 5장 3절을 골똘히 바라보다가 이 구절이 나머지 일곱 가지 복을 다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하게 하고, 의를 위하여 박해받은 사람의 심령이 가난하지 않고는 그렇게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에서 산다. 그 천국에서는 위로받고, 땅을 기업으로 받고, 배부르고, 긍휼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는 것이 분명하다.
심령이 가난하도록 애쓰지 않고, 의식하지 않고 그런 상태로 살 수 있을까. 그 수준에 닿을 수 없어도 계속 나아가는 삶이 나의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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