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2020

삶의 한가운데




오늘 읽은 성경 에스겔 46-48
 
마음에 남은 말씀
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요 서쪽으로 너비는 만 척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만 척이요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 /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 (에스겔 48:10-11)
 
미니 노트 #30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 생활을 끝내고 고국으로 귀환하여 받게 될 땅을 분배하신다. 그 땅의 중앙은 하나님께 드릴 거룩한 예물이 되고 성소가 될 장소이기도 하다. 그 땅은 신앙을 지킨 사독 집안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허락된다.

예수님은 죄 때문에 멀어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셨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말씀처럼 우리는 제사장인데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거룩한 땅을 소유로 받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주셨다. 삶의 한가운데에서 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니, 이것은 어마어마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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