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2020

두 막대기




오늘 읽은 성경 스가랴 9-11 

마음에 남은 말씀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 /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하는 자는 망하는 대로,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스가랴 11:7-9) 

미니 노트 #50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도 다른 선지자들과 마찬가지로 심판과 회복에 대한 말씀을 반복하신다. 99"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에서는 장차 오실 메시야에 대한 소망을 주시다가 11장에 들어서는 다시 심판을 경고하신다. 심판 아래 있는 백성을 돌보시던 은총과 연합이라는 두 막대기를 꺾어버리신다(11:10, 14).

두 막대기에 대해 돌려 생각해보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사는 백성을 은총이라는 막대기로 돌보시고 연합이라는 막대기로 그 백성을 모아 평화롭게 살길 바라시는 게다. 그 순종과 믿음이 삶에 나타나는 모양은 참으로 다양하다. 감사하게도 스가랴 선지자가 예언한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그 기준을 밝혀주신다. 공의, 구원,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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