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다니엘 7-9장
■마음에 남은 말씀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다니엘 9:19)
■미니 노트 #33
다니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포로 생활 70년이 차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는다(9:2). 다니엘은 베옷을 입고 금식을 하며 이스라엘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한 죄를 자세히 거론하며 회개한다. 그리고는 예레미야에게 보이셨던 일을 지체 말고 행하셔서 약속을 지키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시기를 간청한다.
예레미야나 에스겔서에서는 이스라엘이 죄에서 떠나면 하나님이 용서하시겠다는 말씀은 있어도 우리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는 다니엘서에 와서 읽는다-내 기억에는. 다니엘에게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그림자를 보는 듯하다.
어떤 선지자는 눈물로, 어떤 선지자는 자신의 몸을 고난 가운데 두거나 사랑하는 아내를 잃음으로, 어떤 선지자는 타협 없는 기도 생활로,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나의, 우리의 사랑을 확대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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