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스가랴 1-4장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스가랴 3:3-5)
■미니 노트 #48
사가랴 선지자는 학개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다. 스가랴가 본 환상 가운데 3장은 여호수아-가나안을 정복한 여호수아가 아니다-에 대한 환상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입은 죄악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며 정결한 관을 머리에 씌워주신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유대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난 아동부 선생님들 옆에서 그들의 사역을 돕고 있다.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기에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에서 만든 예배 동영상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부모는 아이들이 그것으로 예배하게 돕는다. 이 기회에 교육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우리 교회는 아동부를 지도하는 전문사역자는 없지만, 교육 방법이 세련되지 않을 뿐이지 대부분 선생님은 성경 한 구절이라도 아이들의 삶에 흔적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아이들 신앙 교육-교육이 아니라 관심이라도-을 위해 뭐라도 하려고 아이디어를 쥐어 짜내는 분들을 격려하며,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아무 말도 못 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아름다운데 길이가 짧은 옷을 입혀주실 것만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