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5/2020

새 도시와 새 성전




오늘 읽은 성경 에스겔 40-41
 
마음에 남은 말씀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더니 /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에스겔 40:2-4)
 
미니 노트 #27
에스겔은 새 성읍과 새 성전의 이상을 본다. "놋 같이 빛나는" 하나님이 이곳저곳을 측량하며 새로운 도시를 보여주시는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이 고국으로 돌아올 때 그들 역시도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오길 기대하시는 주인장의 마음 같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는 마가복음 222절 말씀이 함께 떠오른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우리를 향한 관심을 거두지 않으시고, 공동체 안에 있든 흩어져 있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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