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020

아버지와 아들




오늘 읽은 성경 요한복음 5 

마음에 남은 말씀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요한복음 5:19-23) 

미니 노트 #92

5:1-18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38년 동안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자를 치유하신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하신 것을 문제 삼는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17), 고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긴다고 예수님을 죽이고자 모의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19)와 "그보다 더 큰 일"(20), 곧 종말에 생명을 주거나 심판하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다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말씀하신다. 철저한 겸손과 순종으로 하나님 뜻을 이루어가는 예수님을 마음에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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