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요한복음 7장
■마음에 남은 말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한복음 7:37-39)
■미니 노트 #94
2장에서 예수님은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고 5장에서는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일로 예루살렘 지도자들과 논쟁이 있었다. 7장에서는 초막절에 은밀히(10절)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성전에서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16절)이라며 가르치신다. 유대 지도자들이나 사람들은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논쟁을 여전히 지속한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선동한다거나 그가 선지자인지, 그리스도인지, 그리스도라면 갈릴리가 아니라 베들레헴에서 나와야 하지 않는가(40-42절), 라고 말이다.
유대인들이 모의하여 예수님을 잡으려 해도 예수님은 서서 외치신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성령을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것 같이 주시겠단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나게 하고 지혜와 위로를 주시는 성령의 능력이 묵상 글 몇 줄 쓰기가 힘든 오늘 같은 날에는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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