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혹은 한 드라크마

■오늘 읽은 성경 누가복음 14-15장 

■마음에 남은 말씀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누가복음 15:8-10) 

■미니 노트 #84

주일 예배에 처음 보는 몇 분이 참여하였다. 자신들이 섬길 새로운 교회를 찾는 중이라고 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대면 예배에 나온 그들에게 궁금증이 일었으나 그러시군요, 응답하고는 더는 질문하지 않았다. 오늘 그들에게 허락된 하나님 은혜를 풍성히 누리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누가복음 15장에 기록된 세 비유에서처럼 나는 주인 혹은 아버지에게 남아 있는 아흔아홉 마리 양, 아홉 드라크마, 맏아들일 수도 있고 혹은 잃었다가 찾은 한 마리 양, 한 드라크마, 작은 아들일 수도 있다. 어느 부류이건 날마다 나를 성찰하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