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2020

안디옥에서의 바나바와 사울





오늘 읽은 성경 사도행전 10-12 

마음에 남은 말씀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사도행전 11:22-26) 

미니 노트 #104

복음을 믿는 자들은 박해를 받자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으로 흩어진다. 안디옥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그곳으로 보낸다. 바나바는 성경에서 유일하게 "착한 사람"이라고 기록되었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바나바가 파송되고 믿는 무리가 더 많아지자, 이번엔 바나바가 다소에 있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많은 사람을 가르친다. 예수 믿는 사람을 박해하던 사울이 회심하여 예수를 전하는 사람이 된 걸 의심하던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에게 사울을 이해시킨 사람도 바나바였다(9:26-27). 예수 믿는 무리를 그리스도인이라 처음 부른 곳이 안디옥이다.

어제는 슈퍼푸드로 알려진 아몬드가루로 파운드케익과 스콘을 만들었다. 아몬드가루가 처음 다뤄보는 재료라 그런지 빵 모양은 별로였지만 맛은 담백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만든 빵이 어설펐기에 오늘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보았다. 나머지 재료는 되도록 건강한 것으로 찾았다. 달걀, 그릭요거트, 아보카도오일. 빵 모양도 맛도 익숙하고 좋다. 어제, 오늘 좋은 재료들을 섞어 만든 빵을 야금야금 뜯어 먹으니 마음도 몸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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