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2020

하나님의 법




오늘 읽은 성경 로마서 5-8 

마음에 남은 말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1-2) 

미니 노트 #111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7:21), 라고 고백한다. 마음(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육신은 죄의 법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이러한 육신의 한계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자신의 실존 안에 모두 있음을 발견하고 " 나는 비참한 사람"(7:24)이라고 말한다. 하물며 내게서도 그 두 법, 선과 악이 늘 다투는 걸 본다. 다만 나는 생명과 평안을 주는,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쪽에 우선권을 준다. 이 원칙에 간혹 어긋나도 얼른 돌아올 수 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므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