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로마서 13-16장
■마음에 남은 말씀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미니 노트 #113
사도 바울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구원의 때는 가까워지고 있다. 종말론에 대한 인식은 영적인 분별력을 더욱 날카롭게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실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
12월 첫날인 내일 새벽 기온이 영하 2℃로 뚝 떨어진다. 몽고메리의 12월 평균 기온 3℃(weather.com)와 꽤 차이가 난다. BS 집사님이 주신 상추씨가 잎을 제법 내놓았는데 낮은 기온에 얼 것 같아 비닐로 덮어놓았다.
영화 <테넷>은 <인터스텔라>를 감독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신작이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인버전'이라는 미래기술을 이용해 세상을 구하려고 사력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를 보고 나서 지금의 세상을 그래도 살 만한 곳으로 지키기 위해 정말 누군가 시간을 거스르면서까지 애쓰고 있는 건 아닌가, 상상할 정도의 여운이 남았다. 비록 플라스틱 상자에서 자라는 상추일지라도 비닐로 감싸두길 잘한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