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여호수아 8-9장
■마음에 남은 말씀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여호수아 9:1-2)
■미니 노트 #214
가나안 땅에 있던 일곱 족속 중 여섯은 이스라엘이 여리고와 아이를 점령한 사실을 알고 그들과 싸우기 위해 연합 전선을 형성한다. 9장 3절부터는 남은 한 족속인 기브온은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인 것처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족장들을 속이고 화친을 맺는 내용이다.
가나안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라 이스라엘에 의해 모두 멸절될 처지다. 만약 내가 그 당시 가나안 사람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별 쓸데없는 상상을 해보았다. 나는 겁도 많고 의협심도 대단하지 않지만, 연합군에 속했다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제일 먼저 죽었을 것 같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과 싸우지도 않고 속일 필요도 없이 지금 이렇게 크리스천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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