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상 13-14장
■마음에 남은 말씀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였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사무엘상 14:44-45)
■미니 노트 #235
사울은 베냐민 지파 땅 깊숙이 들어와 믹마스에 진을 친 블레셋과 전쟁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부하가 사울에게 알리지 않고 적진에 들어간다.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14:6)다며 선제공격에 나서서 블레셋을 혼돈에 빠트린다.
사울은 블레셋을 물리칠 때까지 백성에게 아무 음식물도 먹지 말라고 명령한다. 이 명령을 듣지 못한 요나단은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 벌집의 꿀을 찍어 먹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 일로 죽을 처지가 된다. 이때 백성은 믹마스 전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선봉에 섰던 공로를 들어 요나단을 살리도록 요구한다. 사울의 명령이 아들을 죽일 뻔하였으니 사울의 권위가 이래저래 약해져 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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