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2021

여호와께서 행하신 그 일을 생각하여





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상 10-12 

마음에 남은 말씀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사무엘상 11:11-13) 

미니 노트 #234

사무엘은 이스라엘 자손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고 사울을 왕으로 선포한다. 백성은 왕이 생겼음을 환영하지만 어떤 불량배는 사울을 멸시한다. 그런 가운데 사울은 암몬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왕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전쟁 후 백성은 사울을 지지하지 않던 자들을 처단하길 원한다. 하지만 사울은 전쟁의 승리를 주신 분은 여호와임을 강조하며 백성의 마음을 가라앉힌다.

사무엘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12:24), 고 당부한다.

삶의 갈피를 잡으려 할 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태도는 언제나 중요하며 그것은 또 다른 감사의 열매를 가져온다.

어제 장로님이 주신 상추 모종을 집에 오자마자 텃밭에 옮겨 심었다. 정성스레 키운 모종을 넉넉히 나눠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장로님에게는 모종을 받으며 인사를 건넸고 오늘은 그의 아내이신 권사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상추 심은 사진도 보내드렸더니 예쁘네요, 하셔서 비록 어설픈 텃밭지기지만 용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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