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사무엘상 1-2장
■마음에 남은 말씀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사무엘상 1:15-16)
■미니 노트 #231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의 아내인 한나는 자녀가 없어 다른 부인의 업신여김을 받는 처지였다. 한나는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서 음성은 내지 않은 채 입술로만 기도를 오래 드린다. 이 모습을 본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술에 취해 중얼대는 줄 알고 포도주를 끊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한나는 하나님께 자신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담긴 절박한 심정을 아뢰었다고 대답한다. 엘리 제사장은 한나가 어떤 내용의 기도를 했는지 모르나 제사장으로서 그를 축복한다.
누구나 살면서 원통한 일을 만나리라.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호소하는 방법은 매우 강력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한나는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고 왕정 시대를 연 사울과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은 사무엘이 태어났으니 말이다.
앨라배마주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55세 이상 성인과 지적 그리고 발달장애인, 장애인과 함께 지내는 사람까지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 자격을 확대했다. 오늘 코로나 19 백신 주사를 맞았다. 윤이가 다니는 회사와 주립대학교가 주관하는 예방 접종 기회였다. 식구들이 같은 날에 주사를 맞게 되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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