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신명기 32장
■마음에 남은 말씀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신명기 32:1-2)
■미니 노트 #210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노래로 만들어 부르게 이르신다(31:19). 모세는 하늘과 땅을 증거 삼아 자신의 교훈을 전한다고 노래한다. 그의 교훈이 이슬처럼 가는 비처럼 이스라엘에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보다.
오늘 말씀을 읽고 뒤뜰 식물에게 물을 주었다. 식물을 심기 위해 가게에서 사 온 흙, 수도꼭지 나오는 정수된 물, 따위가 내게 오기까지 화석 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지구에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탄소 발자국을 의도하든 하지 않든 남기고 있다니, 무엇을 하더라도 정말 겸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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