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2021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오늘 읽은 성경 사사기 9-10 

마음에 남은 말씀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사사기 9:56-57) 

미니 노트 #225

사사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 바알을 따른다. 기드온의 아들 가운데 아비멜렉은 세겜에 사는 그의 어머니 친족들의 힘을 입어 그곳의 왕이 되고자 한다. 아비멜렉에게 위협이 될만한 그의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그의 아버지 기도온이 그랬던 것처럼 아비멜렉도 동족을 죽이고 보루를 불사른다. 데베스 성읍과의 싸움에서도 백성들이 망대에 숨자 아비멜렉은 그것을 불사르려고 가까이 다가간다. 그때 망대에 있던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래로 던져 아비멜렉의 두개골이 깨지고 만다(9:53).

하나님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악행을 갚으셨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자신의 소견대로 행한 결과였다. 글로써 말씀 묵상하기를 어찌 작정하였는지, 내내 참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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