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창세기 40-42장
■마음에 남은 말씀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창세기 41:38-40)
■미니 노트 #160
요셉은 바로가 꾼 꿈 이야기를 듣더니 하나님이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셨다(41:25, 32)며, 일곱 해 풍년과 일곱 해 흉년이 올 것이라고 풀이한다. 요셉은 이 꿈의 뜻을 알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이미 고백했었다(41:16). 하나님은 요셉의 가족, 더 나아가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해 요셉과 함께 일하고 계셨고 요셉은 자기 삶에 하나님이 늘 함께 계심을 믿었다. 보디발의 집에서도, 옥중에서도, 두 아들의 이름을 지으면서도(51-52절)···. 요셉이 십칠 세에 애굽에 노예로 팔려와서 삼십 세에 애굽 총리가 되도록 하나님은 그의 모든 일이 잘 되게 하셨다(39:23). 하나님의 영에 감동(38절)되어 고난을 겪어낸 요셉은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볕이 따스한 하루다. 그래도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텃밭의 상추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그것을 보살피는 주인의 손길이 세심하고 성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추위와 적은 양의 햇빛을 견뎌내는 상추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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