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창세기 31-32장
■마음에 남은 말씀
라반의 말에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창세기 31:48-49)
■미니 노트 #157
야곱은 삼촌 라반 집에서 이십 년을 보내고 하나님의 이끄심에 따라(31:3) 아내들과 재산을 가지고 삼촌에게 아무 말도 없이 고향으로 길을 나선다. 라반은 오랜 기간 야곱에게 일을 시켰고 품삯도 열 번이나 바꾸었다(31:41). 야곱과 라반 사이가 처음 같지 않았으므로 서로 오해와 불신이 남아 있었다.
라반이 야곱 일행을 뒤쫓아와서 만났을 때, 야곱은 삼촌을 위해 성실히 일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말하고, 라반 역시 하나님이 야곱을 해치지 말라(31:24)는 지시에 따라 야곱과의 오해를 푼다. 그리고 화해의 돌무더기를 쌓고 증거로 삼는다. 중재자이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평화로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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