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디모데전서 1-3장
■마음에 남은 말씀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전서 1:18-20)
■미니 노트 #126
저자는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거짓 교사들에게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라고(1:3) 경고한다. 양심과 믿음을 버린 적대자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교훈은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1:15), 이다.
대강절 제3주 주일이 지나간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기쁨으로가득한 절기다. 전염병 때문에 다 같이 모이기 어렵고, 마스크를 쓰고 예배에 참여해도 그 기쁨이 감춰지지 않는다. 고통의 시간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교회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도 감동하고 풍성한 고마움을 나눈다. 이것이 고난이 주는 유익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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