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요한계시록 13-16장
■마음에 남은 말씀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요한계시록 14:14-16)
■미니 노트 #144
위의 말씀은 마지막 때에 인자가 예리한 낫을 가지고 오셔서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을 거두어 가시는 장면이다. 그 뒤에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한 천사가 예리한 낫을 가지고 나타나 적그리스도와 악한 자를 처벌한다. 전자는 구원하시는 심판이며 후자는 멸망시키는 심판이다.
"언젠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언젠가 이르게 될 심판을 기억하며 어느 편에 설지 경각심을 가지고 선택하도록 날마다 말씀을 들려주시니 은혜다. 부디 내가 들을 귀가 있기를···.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교인 두어 명이 회복되었다. 교회 안에 추가 감염자도 없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돌보고 방역에 힘쓰고 기도하며 2020년을 조심스레 떠나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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