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9/2021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오늘 읽은 성경 아가 1-4 

마음에 남은 말씀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아가 2:10-14) 

미니 노트 #335

남녀가 서로를 사랑스럽게 여기고 동반자가 되어 삶을 일구듯이 하나님도 그의 백성을 사랑스레 보듬으시며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초청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방적으로 이끌어가시지 않고 스스로 얼굴을 내밀고 다가오길 원하신다.

아가의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읽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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