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2021

그 날에




오늘 읽은 성경 이사야 17-19 

마음에 남은 말씀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이사야 19:23-25) 

미니 노트 #342

내 관심사의 대부분은 교인이다. 이것은 남편이 목사이고 나 역시도 남편과 동역하는 부르심이 있기에 그렇다고 감히 생각한다. 그들을 마음에 담아 두고는 있으나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것은 영 서툴다.

게다가 그들을 향한 관심 표현 방법이 남편과 다를 때는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새벽기도가 끝나고 주차장 가장자리를 따라 걸으며 교회 얘기를 하다가 의견이 갈리어 다 집어치우고 집으로 와 버렸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심하게 괴롭히는 애굽, 앗수르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과 평화를 이루는 데까지 관심을 두신다고 말한다. 사랑,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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