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에스겔 19-21장
■마음에 남은 말씀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에스겔 21:14-15)
■미니 노트 #20
에스겔 21장은 하나님의 법을 잊은 이스라엘을 칼로 심판하시는 모습이다. 위의 말씀을 영어로 읽으면 더 잔인하다. 칼로 두 번 심지어는 세 번 찌르라며 이것은 대량학살하는 칼이란다. 섬뜩하다. 하나님께 반역하거나 죄를 짓는 자는 모두 제거될 것이다(20:38). 이 말씀을 달리 생각해보면 심판에서 살아날 여지는 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을 나의 주로 인정하는 것이다(20:44).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 시대가 되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람끼리의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 환경이 점점 확대되어 간다. 하나님을 온라인으로 예배하기도 한다. 교회 공동체와 원치 않는 거리가 생겼다. 그래서 잠잠히 나를 돌아볼 시간이 좀 더 많아졌다. 내 마음 깊은 곳으로 내려가 주님과의 거리를 측정해 보고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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