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에스겔 25-27장
■마음에 남은 말씀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 네 땅이 바다 가운데에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도다 (에스겔 27:3-4)
■미니 노트 #22
25장부터는 이스라엘 주변국에 대한 심판이 예언된다. 작은 항구 도시였던 두로는 조선술, 항해술, 무역이 발달한 곳이었다. 두로는 자신을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고 말할 정도로 부요하고 군사력도 강력하였다. 한편 두로는 "아하 만민의 문이 깨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폐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26:2), 며 예루살렘의 멸망이 자국에 더 이익이 될 것을 기대하였다. 두로는 그들을 지으시고 그 아름다움을 준 이가 하나님이시라는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과 이기심을 심판하셔서 그 도시 국가는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우리 교회는 에콰도르와 나바호 선교지를 기도와 물질로 돕고 있다. 요즘은 특히 유행병으로 모두가 어려울 때이므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려 애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누군가를 돕는 손을 펼치기가 수월해진다. 더 나아가 그 손길 끝에서 빛나는 아름다움도 온전히 그분께 돌려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