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시편 140-144장
■마음에 남은 말씀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시편 143:10-12)
■미니 노트 #325
여행하는 도시에서 제일 높은 산(Pikes Peak)에 올라갔다. 정상을 6, 7분쯤 앞두고는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낭떠러지를 끼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기다란 스쿨버스는 연신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의 운전기사 바로 뒷좌석에 미국 노인 두 부부 나란히 앉으셨다. 한 할아버지가 버스 기사와 한참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시다가 절벽이 가까워지자 모두가 들으라는 듯 큰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당신 오늘 운전하는 첫날이요?“
"아니요. 셋째 날입니다.“
승객들은 깔깔 웃었다.
나바호 원주민과 함께 사시는 남창식 선교사님이 체로키 원주민을 만난 적이 있으셨단다. 그들은 농담을 아주 좋아해서 밤새 농담만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 농담은 온통 서로를 세워주는 긍정적인 내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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