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021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아동부 성경학교에서 어슬렁대다가...


오늘 읽은 성경 시편 99-105 

마음에 남은 말씀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편 104:19-24) 

미니 노트 #317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다. 몽고메리의 해 뜨는 시간이 오전 538분이고 해 지는 시간이 754분이니 대략 14시간 20분 동안이 낮이다. 하지가 지나면 기온이 더욱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더위를 타는 나는 앞으로 낮 길이가 점점 짧아진다는 사실로 위안 삼는다.

누군가 고맙게도 내게 감당할만한 일자리를 제안했다. 나와 일만을 생각하면 생활에 변화를 줄 요소들이 많아 도전해보고 싶었다. 한편, 가족과 교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면 일할 여지는 없었다. 나의 소명이 무엇인가, 다시 묻는다. 이러한 생각의 줄타기가 언제쯤 멈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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