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시편 63-68장
■마음에 남은 말씀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셀라) (시편 65:9-10)
■미니 노트 #311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아름다움은 대체로 부드럽고 조용한 편이다. 눈부시고 화려한 혹은 거칠고 사나운 창조물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고요한 아름다움이 있다.
잔디를 조금 거둬내고 허브 몇 가지를 심었다. 민트 종류는 이웃이 나누어주었고 라벤더와 로즈메리는 사다 심었다. 한여름 더위가 심한 곳이라 그런지 식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허브 키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이파리가 몇 장만 달려 있어도 그 향은 여전하다. 올해는 애플민트가 잘 자라서 진저피치티(ginger peach tea)에 넣어 마시면 서로 잘 어울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