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021

발람이 이스라엘을 축복




오늘 읽은 성경 민수기 22-24 

마음에 남은 말씀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민수기 24:1-2) 

미니 노트 #194

이스라엘 자손이 드디어 가나안 땅이 코앞인 모압 평지에 이른다. 그들은 모압 지도자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른 채 광야에 천막을 치고 가나안을 바라보고 있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땅을 빼앗았던 아모리를 이겼고 그 백성의 수도 많아 두려워한다. 발락은 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길 원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22:9, 38; 24:13) 발람은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한다.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24:8-9)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백성을 대적할 자가 없다. 발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걸 깨달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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