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21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오늘 읽은 성경 민수기 4-6 

마음에 남은 말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 ··· /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민수기 5:2-3, 6-7) 

미니 노트 #188

규례에 따른 부정한 자들을 진영 밖으로 보내서 하나님 예배하는 곳을 정결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진영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보호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한편, 사람들 사이에서 죄를 지은 사람은 회개하고 죗값을 치러야 한다. 죄를 지은 사람에게 오분의 일을 얹어 돌려줌으로써 온전히 그 값을 갚으라고 명령하신다.

가나안으로 가는 길 위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세밀한 보살핌이다. 하나님을 거룩하게 예배하며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야 거친 광야 생활을 견딜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사람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앨라배마 공공보건부서의 발표에 따르면 주에 993,715개의 백신이 전달되었고 오늘 오후까지 대략 553,003 용량이 투여되었다고 한다. 이때까지 주 전체 확진자가 477,570명이니 백신을 맞은 사람이 더 많아진 것이 아닐까?(https://www.wsfa.com/2021/02/11/alabama-adds-covid-cases-thursday/).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어 간다. 코로나-19 이후에 하나님과 이웃과 어떤 모습으로 만날지도 준비해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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