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민수기 34-36장
■마음에 남은 말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 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민수기 36:8-10)
■미니 노트 #198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에서 이르러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는 땅 분배다. 주일 예배에서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자신들이 관심 있는 땅을 얻기 위해 다른 형제들이 가질 땅을 마련하는 일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순종과 배려의 말씀을 들었다. 민수기 마지막에 나오는 므낫세 자손 가운데 아들 없이 죽은 슬로브핫의 딸들 역시도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딸들이 받은 기업을 지파 안에서 보존하기 위해 므낫세 자손과 결혼하였더라는 이야기다.
앞으로 우리 교회 주일 예배는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리는 통합 예배로 나아가려 한다. 부모와 자녀가 이 세대와 저 세대가 서로에게 배우며, 천천히 가더라도 믿음을 견고히 쌓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통합 예배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무척 흥미롭다. 한 분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니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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