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성경 욥기 13-18장
■마음에 남은 말씀
정직한 자는 이로 말미암아 놀라고 죄 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 때문에 분을 내나니 /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욥기 17:8-9)
■미니 노트 #295
욥을 위로하는 친구들의 말은 오히려 그를 조롱하고(17:2) 사람들 사이에 추문이 된다(17:6). 욥은 친구들 때문에 화가 나고 고통이 더 심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확고한 믿음을 지킨다.
예배와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교우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남성들도 그들의 자리로 모였다. 얼마 시간이 지나 언제나처럼 남성들이 먼저 일어섰다. 난 조금 더 '테이블 수다'를 떨다가 주차장에 서 있는 교우들에게 가서 또 수다를 이어갔다. 그런데 집으로 흩어진 줄 알았던 남성 교우들이 교회 뒤쪽에서 우르르 몰려나왔다. 그들은 다시 현관 앞에서 한참을 머무르다가 교회를 떠났다. 지금 교회 건물 매입을 결정하고 나니 그들의 얘깃거리가 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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