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오늘 읽은 성경 역대하 9-12장 

■마음에 남은 말씀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역대하 12:9-12) 

■미니 노트 #278

르호보암 왕의 나라가 견고해지고 세력이 강해지자 하나님을 버린다(12:1).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애굽 왕 시삭을 통해 벌하신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아버지 솔로몬과 달리 놋으로 방패를 만드는 겸손을 보인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벌의 강도도 약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을 믿는 실수가 어디 성경에만 나올 뿐일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