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프에서 면장갑으로 인형 만들기를 했는데, 인형을 집에도 가져와 며~칠 동안 만지작거리며 재미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퀼트 하던 천을 주었더니 옷을 만든다고 도와 달라며 자꾸 말을 시키는 바람에 뭘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
“너희들 마음대로 하세요!”
서로서로 하도 질문이 많아서 만들어진 우리 집만의 유행어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글 썼느냐며 딸들이 물어봅니다.
“아직 못 썼거든.”
지금도 인형한테 천을 뒤집어 씌워가지고 와서는 “큰 엄마, 이것 보세요” 또 말을 시킵니다.
이그그. >.< 자기네들 인형 옷 만드는 거 올리랍니다. ㅇㅎ, “블로그에 글 올리려면 사건을 만들어내야만 해.” 어찌 그리 제 마음을 콕 찍어서 얘기하는지, 웃깁니다. 또 아이들 넷이 제 주변으로 몰려들어 시끌시끌, 사진을 찰칵찰칵.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집안이 떠들썩하니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좋은 여름을 보내시고 계시는군요. 평안하십시요!
답글삭제oldman님도 평안하시길...
답글삭제hellor...jz visit ur blog..im from malaysia=]
답글삭제nice 2 meet u